대구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21점 6월부터 전시…당초보다 앞당겨

명민준 기자 입력 2021-05-13 15:25수정 2021-05-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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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작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제공 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미술 작품 21점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다음 달부터 전시한다.

대구미술관은 13일 “다음달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54일 동안(월요일 휴관) 4, 5전시실에서 이건희 컬렉션 전시회인 ‘웰컴 홈(Welcome home)’전을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이인성 작가의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1934년)과 이쾌대 항구(1960년), 서동진 자화상(1924년), 서진달 나부입상(1934년), 문학진 달, 여인, 의자(1988년), 변종하 오리가 있는 풍경(1976년), 유영국 산(1970년대) 등 이 회장이 생전에 소장했던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술관은 현재 소장 중인 이인성, 서동진, 변종하 작가의 작품 20여 점도 함께 공개한다.

대구미술관은 당초 이건희 컬렉션 공개 시점을 12월로 예정했지만 6개월여 앞당김에 따라 12일부터 작품에 대한 정밀 상태조사와 연구 작업 및 전시준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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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대구미술관장은 “작가와 작품 연구를 심도 깊게 진행해 이건희 컬렉션의 의미를 더하고 지역 미술사 연구 및 발전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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