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美 할리우드 제작자 된다…미드 ‘더 클럽’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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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0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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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 스포츠동아DB
배우 마동석. 스포츠동아DB
배우 마동석이 미국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에서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동석의 할리우드 제작사 고릴라8프로덕션과 프로듀싱 파트너 비앤씨 콘텐츠(B&C Content)가 할리우드 제작사 스탈링스 텔레비전(Starlings Television)과 함께 한국 드라마 ‘트랩’의 미국 리메이크작 ‘더 클럽’을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더 클럽’은 캠핑 여행을 간 뉴스 앵커 가족을 공격한 의문의 사냥꾼을 베테랑 형사가 조사하다가 사건의 배후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 드라마는 2019년 OCN에서 방영된 드라마 ‘트랩’의 리메이크작으로 배우 이서진이 연기한 바 있다.

마동석은 ‘더 클럽’의 제작자이면서 배우로도 참여한다. 마동석은 극 중에서 한국계 베테랑 형사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더 클럽’의 작가는 잭 로귀디치(Jack LoGiudice)로 미국 유명 드라마인 ‘워킹데드’, ‘나르코스’, ‘하우스 오브 카드’ 등을 집필한 유명 작가이다. 로귀디치는 마동석의 영화 ‘악인전’ 등을 보고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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