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어종-지역 수산물 홍보해 수산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

2017년 9월부터 방영된 도시어부는 3년 반 동안 두 개 시즌을 선보이며 국내 800만 명이 넘는 낚시 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기존에도 낚시채널은 있었지만 낚시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은 도시어부가 처음이다. 국내외 바다와 민물을 배경으로 다양한 어종을 낚는 모습을 통해 일반인들도 낚시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어부의 인기 요인으로는 실제 낚시광인 출연진이 프로그램에서 선보이는 찰떡 호흡이 꼽힌다. 낚시 경력이 각각 58년, 47년인 이덕화, 이경규를 필두로 고가의 낚시 장비를 보유한 이태곤, 낚시 전문가 박진철 프로, 유쾌한 입담으로 재미를 더하는 이수근, 김준현, 지상렬 등이 진지함과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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