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토핑에 바삭한 맛 ‘슈퍼콘’ 걸그룹 ‘오마이걸’과 달콤한 시너지

조선희 기자 입력 2021-03-25 03:00수정 2021-03-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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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식음료 기업]빙그레
빙그레가 2018년 4월 출시한 ‘슈퍼콘’은 새로운 제조 공법을 도입해 바삭한 식감, 풍부한 토핑과 더불어 독특한 포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슈퍼콘은 출시한 지 약 3년 만에 연매출 200억 원 브랜드로 성장했다. 근래 출시한 아이스크림 신제품 중 비교적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빙그레 슈퍼콘은 콘 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제품들과 완전히 차별화된 공법으로 개발한 신제품이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콘 아이스크림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고 재료 맛이 충실하고 바삭한 콘 과자, 풍부한 토핑의 신제품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연구진은 콘 과자를 직접 만들기로 했다.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콘 과자 내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하고 설탕의 함량을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여 과자 특유의 단맛을 억제했다. 토핑으로 들어가는 초콜릿, 땅콩의 양은 기존 대비 50% 이상 늘려 풍성하게 담았다.

슈퍼콘 제품 라인업도 확충했다. 기존 바닐라맛, 초코맛, 딸기맛, 민트초코칩맛에 신제품 쿠앤크맛까지 출시해 총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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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올해 슈퍼콘 모델로 걸그룹 ‘오마이걸’을 발탁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번 광고모델 발탁은 빙그레가 지난해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마무리 한 뒤 처음으로 펼치는 공동 마케팅이다. 해태아이스크림의 호두마루, 체리마루 등 마루 시리즈의 모델도 걸그룹 오마이걸로 발탁한 것이다. 한 모델을 양 사의 대표 제품의 모델로 활용하면서 회사 간 융합 및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사는 슈퍼콘과 마루 시리즈 제품에 오마이걸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오마이걸이 출연하는 두 제품의 광고영상은 4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 콘셉트는 슈퍼콘이 그동안 해왔던 슈퍼콘 댄스와 노래를 벗어나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흥미진진한 내용의 영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첫 공동 마케팅을 기획한 만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슈퍼콘, 마루 시리즈 두 제품 모두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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