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첫 방송되는 MBC ‘누가 누굴 인터뷰’에서는 이 대표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 대표의 인터뷰어는 10살 어린이. 평소 국회에서는 공격적인 질문 공세에도 대응을 잘했던 이 대표는 10세 어린이의 엉뚱한 질문에 평정심을 잃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 대표는 “국회의원 그만 두고 싶었던 적 없어?”, “다음 생에 태어나도 국회의원 할 거야?” 등 어린이 MC의 기습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해 진땀을 흘리기도 했지만 솔직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 대표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집안 형편이 몹시 어려웠다”며 “그 당시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공부는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심오한 주제를 이야기하던 중 스튜디오 분위기가 가라앉자 분위기를 환기시키고자 회심의 ‘아재 개그’를 펼쳤지만 저조한 반응에 통편집 위기를 겪으며 토크쇼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는 후문이다. 5일 밤 10시 5분 방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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