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대한제국 칙령 제정 120주년 기념메달 발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27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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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을 맞아 발매되는 기념메달이 30일까지 예약 접수를 받는다.

독도의 관할을 법제화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0주년’을 맞아 26일부터 선착순 예약접수에 들어간 ‘독도의 날 대한제국 칙령 제정 120주년 기념메달’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은메달에 있어 현재 주화제작을 하고 있는 국내 공기업(메달 부분 제작), 그리고 보석 및 금속공예 부분 대한민국 손광수 명장(입체독도 부분 제작)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더해 선착순예약접수 개시 이후에는 최대 발행수량이 총 1650장(금·금 150장, 금·은 500장, 은·은 1000장)밖에 되지 않는 희귀본이라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금·은메달의 하단 메달부분은 압인을 통해 수집용 프루프급으로 국내 공기업에서 제작되는 것에 반해 상단 입체 독도부분은 모두 손광수 명장 측의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독도모양으로 세공된다. 이 때문에 제작 상의 한계가 있어 최대발행량이 작게 산정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예약접수 일정 역시 10월 30일까지 단 5일간만 진행된다. 통상 2주에 걸쳐 진행되었던 이전에 비해 아주 짧게 진행되고 있다. 예약접수는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전국 지점 및 풍산화동양행, 골든듀 온라인몰,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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