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위안부 할머니 또 별세…생존자 18명 남았다
뉴스1
업데이트
2020-03-03 07:10
2020년 3월 3일 07시 10분
입력
2020-03-03 07:09
2020년 3월 3일 07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2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News1
일본군성노예제(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또 숨을 거뒀다. 이로써 남은 일본군성노예제 생존자 할머니는 18명으로 알려졌다.
3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 살던 이모 할머니가 2일 향년 92세 나이로 별세했다.
1928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이 할머니는 17살 때 중국행을 택했다. 정의기억연대는 “이 할머니가 당시 중국의 베 짜는 공장에 가면 밥도 실컷 먹고, 돈도 벌 수 있다고 해서 거기 가서 돈을 벌면 집안 돕기 쉽겠다 싶어서 가겠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할머니는 중국에서 일본군으로부터 모진 고초와 피해를 당했다. 이후 1945년 8월15일 해방 이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 정착했다. 그는 2000년대에 이르러서야 국적을 회복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생존자 할머니는 모두 고령으로 현재 힘겹게 삶을 버티고 있다.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2019년에만 김복동 할머니를 포함해 5명의 위안부 할머니가 유명을 달리했다.
이 할머니에 관련된 장례절차와 정보는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한다.
올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이 할머니가 2번째…다. 앞서 지난 1월에도 경남 창원 지역에 살던 A할머니가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배상 등 법적책임을 기다리다 고령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셀프건강진단]평소에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
우크라, 美에 요구해온 신형 ‘에이태큼스’ 받았다…‘게임 체인저’ 될 수 있을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횡설수설/정임수]빈 살만의 ‘네옴시티’ 사막의 신기루 되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