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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문화

영화에서 연극으로, ‘장수상회’ 중년들의 봄 활짝 피울까

입력 2016-04-19 17:24업데이트 2016-04-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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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이호재 주연의 연극 ‘장수상회’가 5월 5일 개막을 앞두고, 12일 1차 메인 포스터 공개에 이어 19일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 ‘장수상회’ 2차 메인 포스터는 까칠한 연애초보 ‘김성칠’과 사랑 앞에서 당찬 꽃집 여인 ‘임금님’의 설렘 가득한 벚꽃데이트 현장을 따뜻하게 담아냈으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배우 이호재와 양금석의 사랑 가득한 표정과 “봄바람보다 달콤한 그녀에게 고백할 겁니다!”라는 서브카피가 한데 어우러져 고백을 앞둔 연인의 두근거리는 설렘 그 자체를 표현했다.​

벚꽃이 만개한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여느 연인들의 모습을 보는 듯한 2차 메인 포스터는 사람들로 하여금 따뜻한 봄기운과 사랑 가득한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포스터 속 커다란 곰인형을 끌어안고 있는 이호재와 그런 이호재를 향해 양금석이 봄바람을 불어 보내는 듯한 모습은 연애초보 ‘김성칠’의 설렘과 사랑 앞에서 당당한 ‘임금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로 묵직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던 이호재가 연극 ‘장수상회’를 통해 그 동안 연기해보지 않았던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백일섭, 이호재 주연의 연극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백일섭, 이호재, 김지숙, 양금석 등 내로라 하는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해 봄바람보다 설레는 사랑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낼 예정이다. 공연은 5월 5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4월 30일까지 5월 5일~8일 공연 예매 시 ‘봄나들이 티켓’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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