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를 향한 ‘피케팅’…‘빨래’ 2차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3월 7일 18시 33분


코멘트
사진제공=씨에이치 수박
사진제공=씨에이치 수박
홍광호를 향한 ‘피케팅’…‘빨래’ 2차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다시 한번 티켓팅 파워를 과시했다.

홍광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빨래’가 7일 오후 3시에 2차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2분 만에 매진됐기 때문.

이는 지난달 5 일 오픈한 3월 공연 티켓을 3분 만에 전석 매진시킨 것에 이은 또 한 번의 기록이다. 또한 소극장 공연으로는 유례없이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예매처 뮤지컬 중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8차 프로덕션에는 홍광호를 비롯해 ‘빨래’로 큰 사랑을 받았던 기존 배우들과 새롭게 투입된 실력파 배우의 조합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익숙함과 새로움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며 더욱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 퍼커션, 첼로가 함께 하는 라이브 공연도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 이번 18차 프로덕션에서는 2006년, 2015년에 이어 뮤지컬 ‘빨래’와 라이브 연주가 다시 만난다.

특히나 솔롱고가 연주하는 하모니카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빨래’는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을 그려낸 작품. 3월 1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