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하발언 ‘2PM’ 재범, MBC ‘노다지’ 하차

  • 입력 2009년 9월 7일 17시 31분


▲2PM의 박재범. 동아일보 자료사진
▲2PM의 박재범. 동아일보 자료사진
한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아이돌 그룹 2PM의 박재범이 출연 중이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2부 코너 '노다지'에서 하차한다.

MBC 관계자는 7일 "'당분간 자숙하겠다'는 재범의 의견을 받아들여 '노다지' 하차를 결정했다. 재범은 내일 영동에서 진행되는 녹화부터 불참한다"고 말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의 재범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인 2005¤2007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은 역겹다" "나는 한국인이 싫다" 등 비하글을 남겨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박재범은 이 같은 내용이 동아닷컴의 보도로 5일 알려진 뒤 누리꾼의 비난이 잇따르자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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