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10월 9일 11시 0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드라마 시작 직후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2위에 ‘정현왕후’ ‘이진’이 오르며 온라인 상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
이진이 맡은 ‘정현왕후’는 극중 ‘소화’(구혜선)의 라이벌로, 절제 있고 기품 있는 성격의 인물로 설정돼 있다.
네티즌들은 98년 ‘핑클’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9년 만에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이진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 이상”이라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솔직히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진씨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는 한 네티즌은 “연기자로 변신한 다른 핑클 멤버들에 미안하지만 이진씨의 연기가 훨씬 돋보이는 게 사실이다”는 칭찬을 남겼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제작사측은 “극을 이끌어 가는데 있어 다른 배역들과 함께 정현왕후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진씨가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 결과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얻는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TV]이진 “예뻐졌다구요? 4kg 쪘어요”
[화보]구혜선 오만석 이진 주연 SBS ‘왕과 나’ 제작발표회
[화보]‘소녀에서 여인으로’ 이진 ‘섹시 화보’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