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준빈 실무관입니다”…‘친정’ 외교부 찾은 곽튜브
크리에이터 곽튜브(31·본명 곽준빈)가 전 직장인 대한민국 외교부에 돌아가 사무관들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과거 외교부 재외공관에서 근무했던 전직 직원이 국내 대표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로 거듭나 친정에 ‘금의환향’한 셈이다.곽튜브는 지난달 29일 외교부 공식 유튜브의 ‘추노했던 곽튜브가…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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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곽튜브(31·본명 곽준빈)가 전 직장인 대한민국 외교부에 돌아가 사무관들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과거 외교부 재외공관에서 근무했던 전직 직원이 국내 대표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로 거듭나 친정에 ‘금의환향’한 셈이다.곽튜브는 지난달 29일 외교부 공식 유튜브의 ‘추노했던 곽튜브가…

최근 인기 유튜버 ‘딤디’의 충청남도 금산 신안사 템플스테이 영상이 화제다. 일상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2030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시작된 산사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쁜 도심을 벗어나 수행자의 하루를 경…
![프로방스 햇살 품은 돌이 포도를 익히는 곳… 14세기 교황의 별장으로 타임슬립[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02/120034491.1.jpg)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의 아비뇽에 교황청이 있던 14세기. 당시 아비뇽 교황청 궁전에는 67년간(1309~1377년) 7명의 교황이 재위했다. 대부분 프랑스인 출신의 교황들이었으니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에서 와인을 공수하기 보다는 가까운 지역에 새로운 포도밭을 만들어 와인을 마시고…
![축제와 와인, 교황의 도시 아비뇽[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29/120001886.1.jpg)
10여 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새벽 4시쯤에 출발해 자동차를 타고 남부 도시 아비뇽까지 간 적이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김밥에 컵라면을 먹어가며 쉬엄쉬엄 13~14시간을 달려 저녁 해질 무렵에 아비뇽에 도착했다. 아비뇽의 성채를 지나 교황청 밑 도심 지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

탁 트인 바다를 가로지르는 초호화 유람선. 넓은 갑판 위 선베드에 누워 즐기는 일광욕.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쇼의 향연. 일어나면 새로운 도시에 닿아있는 마법.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은 모든 여행자들의 꿈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움츠렸던 크루즈 산업이 활기…

캐나다의 오로라 시즌이 시작됐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인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나이프에 가면 누구나 밤하늘에 물결치는 빛의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다. 1일 캐나다관광청에 따르면 옐로나이프에는 일년 중 무려 200일 동안 오로라가 출현한다…

중국 최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이 중국의 대형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7월 1일부터 자녀 1명당 총 5만 위안(약 910만원)을 지급한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4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인 트립닷컴은 전 세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를 낳을…
![프로방스 햇살 품은 돌멩이가 포도를 익히는 곳[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01/120022945.6.jpg)
《프랑스 남부 아비뇽은 14세기에 로마 교황청이 아비뇽으로 이전해 7명의 교황이 재위했던 도시다. 인근 론강 유역에는 교황의 와인을 만들던 포도밭이 그대로 남아 있다. 매년 7월이면 세계적인 연극축제 ‘아비뇽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프로방스 도시로 와인 여행을 떠나 보자.》 ●사냥 그림…

앞으로 여권을 분실한 경우 이를 되찾는 데 걸리는 시간이 대폭 짧아질 전망이다. 외교부는 지난 20일부터 ‘분실·습득여권 수령 안내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엔 경찰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습득한 분실 여권은 일반 유실물로 관리돼왔다. 이 때문에 …

강원도 양양의 죽도 해변 앞, 시원한 블루 컬러로 단장한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매해 여름 양양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에 BAT로스만스가 ‘글로 하이퍼X2’의 ‘리프레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것이다. BAT로스만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의 신제품 하이퍼 X2를 선보이며 이색적…

루이비통을 설명하는 주요 철학은 ‘여행 예술(Art of Travel)’이다. 이는 루이비통이 1854년 실용성과 우아함의 조화를 이룬 트렁크를 선보이며 160여 년의 역사를 시작한 것에서 기인한다. 창립자 탄생을 기점으로 200년 이상 장신 정신을 바탕으로 여행 예술의 가치를 표현해…

대한항공이 종합에너지기업 GS칼텍스와 손잡고 국내에서 최초로 바이오항공유 실증 연구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연구 운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바이오항공유 품질 관련 기준을 설정하고 상용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GS타워에서 GS칼텍스와 ‘바이오항공…

대만의 한 식당에서 판매되는 악어고기를 넣어 끓인 라면이 충격적인 생김새로 화제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대만의 한 식당이 ‘아무나 시도하기 어려운 용감한 요리’를 선보여 온라인에서 엇갈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인도 매체 NDTV도 “…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 개장 예정인 전국 11개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특이사항 없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방사능 조사가…

국내업체가 만든 버추얼 인공지능(AI) 인플루언서 로지가 태국 끄라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홍보대사 임명식을 열었다. 로지가 태국 끄라비 호텔, 숲, 바다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과 이미지도 공개했다. 위추 웻차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 여객기가 기술적 문제로 인해 필리핀 루손 섬 북부 일로코스노르테주의 라오아그공항에 비상 착륙했다.28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이 여객기는 기체 엔진 이상 문제로 제3국…

올해 5월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해외 국가는 일본이었다. 29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5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6만7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만3902명)과 비교해 39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은 가운데 원/엔 환율이 기록적으로 하락하면서 일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일본 주요 테마파크의 경우 주말의 경우 매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테마파크에 들어가기 위해 ‘오픈런’을 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29일 인터파…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대구의 찜통더위를 가리켜 생긴 말이다. 처음엔 대구의 더운 날씨를 비꼬는 의미로 사용됐으나 이제는 대구시가 여름 별칭으로 공식 사용할 정도로 인식이 좋아졌다. 여름이 여름답게 뜨거우면 좋다는 대구 사람들의 자신감이 묻어난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지…

‘능금꽃 향기로운 내 고향 땅은 팔공산 바라보는 해 뜨는 거리.’ 국민가수 패티 김이 부른 ‘능금꽃 피는 고향’은 대표적인 대구 예찬 곡이다. 대구 사람들은 물론 고향을 떠난 이들에게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노래다. 1971년 발표된 이 곡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