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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청 “베네딕토 16세, 안정적…미사 참석 후 평화로운 밤 보내”

    병세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바티칸(교황청)이 30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이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오후 자신의 방에서 열린 미사에 참석했으며 평화로운 밤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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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출구와 함께 종단 새 수장 등장… 성탄절 예배-미사로 ‘일상 회복’ 알려

    코로나 출구와 함께 종단 새 수장 등장… 성탄절 예배-미사로 ‘일상 회복’ 알려

    2022년 종교계는 굵직한 일들이 많았다. 3년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출구가 보이면서 여러 종단에서 새로운 수장들이 등장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열린 25일 성탄절 예배와 미사는 상징적이었다. 오랫동안 큰 어려움을 겪었던 종교…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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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받는 교회 되겠다” 6·25참전용사 초청하고 교회 자립 지원

    “사랑받는 교회 되겠다” 6·25참전용사 초청하고 교회 자립 지원

    세계적인 경영 석학 중 한 명인 짐 콜린스는 20여 년 전 ‘Good to Great’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한국에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제목으로 번역됐다.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그 너머의 위대한 삶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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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아짐과 섬김, 희생의 정신으로 성탄을 맞읍시다

    낮아짐과 섬김, 희생의 정신으로 성탄을 맞읍시다

    성탄절을 맞아 한국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인류의 구원자 되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과 함께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은 국내외적으로 우리 삶의 평안을 깨뜨리는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세계는 3년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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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 닿는 곳마다, 빛이 있으라

    눈길 닿는 곳마다, 빛이 있으라

    지난달 29일 찾은 이스라엘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이 교회의 입구 높이는 불과 1.2m로, 지나가기 위해선 누구든지 머리를 숙여야 해 ‘겸손의 문’으로 불린다. 그 문을 지난 순례객들은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하기 위해 베들레헴의 가장 낮은 말구유에서 태어난 아…

    •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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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엔 캐럴?… 스님들은 어떤 노래 부를까

    연말엔 캐럴?… 스님들은 어떤 노래 부를까

    “이번 연주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열어나가길 기원합니다.”구절초 축제로 유명한 세종시 장군면의 대한불교조계종 영평사 주지 환성 스님이 23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영평사 교성곡 연주회’를 연다. 교성곡(交聲曲)이란 칸타타(Cantata)의 번…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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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2023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대구 수성구 천주교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21일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2023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이 열렸다. 사제로 첫발을 내딛는 후보자들이 평생 신을 섬기고 가장 낮은 곳에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땅에 완전히 엎드리는 부복(俯伏) 기도를 올리고 있다.

    •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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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 성당’ 문화재 된다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 성당’ 문화재 된다

    문화재청은 20일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은 1928년 한국 최초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성당 및 묘역들이다. 문화재청은 “해당 유구들을 통해 한국 천주교의 발…

    •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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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85년 이후 선교사 2749명의 국내 활동 한눈에 본다

    1885년 이후 선교사 2749명의 국내 활동 한눈에 본다

    아펜젤러(아편설라·亞篇薛羅), 언더우드(원두우·元杜尤), 스크랜튼(시란돈·施蘭敦) 부인, 레이놀즈(이눌서·李訥瑞)…. 개신교 전래 초기 활동했던 선교사들의 우리말 이름과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개신교 선교 100주년이 되는 1985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사역한 선교사 2749명의 …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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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바티칸 소장 파르테논 조각품 그리스에 반환

    교황, 바티칸 소장 파르테논 조각품 그리스에 반환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바티칸 박물관이 소장 중인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품 3점을 그리스에 돌려주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 서구 주요 박물관이 제국주의 시절 수탈한 문화재를 속속 반환하고 있는 가운데 교황청도 동참했다. 이날 교황청은 성명에서 …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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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조계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켜졌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김희중 대주교, 이홍정 목사, 조계사어린이합창단 등이 참석해 점등식을 갖고 “종교가 달라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함께 걸어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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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 찾아가는 불교로… ESG경영도 강화할 것”

    “대중 찾아가는 불교로… ESG경영도 강화할 것”

    충북 단양군에 있는 구인사(救仁寺)는 대한불교천태종(천태종)의 총본산이다. 천태종은 부산 삼광사를 비롯해 대부분 도심에서 포교 사찰로 운영된다. 신도는 약 200만 명으로 대한불교조계종에 이어 제2의 불교 종단으로 꼽힌다. 출가하지 않은 재가불자도 종단 운영에 참여하며, 분규가 거의 …

    •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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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교인 2년간 10만명 급감…교회 6660곳·교역자는 2000명 증가

    감리교인 2년간 10만명 급감…교회 6660곳·교역자는 2000명 증가

    감리교회 성도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10만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발표한 ‘2022년도 교세 현황’에 따르면 올해 감리교회 교인수는 미주자치지역을 포함해 120만38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2년(158만5503명) 이…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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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尹 전용기 추락 ’ 글 올린 신부 수사 착수…고발인 조사

    경찰 ‘尹 전용기 추락 ’ 글 올린 신부 수사 착수…고발인 조사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고발 당한 성직자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5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달 29일 오후1시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에서 두 신부 사건과 관련한 고발인을 조사한 …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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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조찬기도회 3년 만에 현장예배 재개 …이태원 참사 애도

    국가조찬기도회 3년 만에 현장예배 재개 …이태원 참사 애도

    초교파 기독교 성도모임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면 행사로 열려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1000여명이 참석했다.‘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열린 제 54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제1부 찬양예배와 …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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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교의 나라에서 대형 트리의 화려한 불빛이 켜지는 이유

    유대교의 나라에서 대형 트리의 화려한 불빛이 켜지는 이유

    3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 옆 광장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매년 200만 명 이상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이스라엘에서 지낸다. 예수를 메시아로 여기지 않는 유대교의 나라에서 대형 트리의 화려한 불빛이 켜지는 이유다. 현지에서 만난 이스라엘 관…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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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스러운 ‘통곡의 벽’ 뒤엔 아직도 종교분쟁 통곡 소리

    성스러운 ‘통곡의 벽’ 뒤엔 아직도 종교분쟁 통곡 소리

    1일(현지 시간) 오후 이스라엘 예루살렘 ‘통곡의 벽’은 노을과 조명이 어우러져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유대교 성직자인 랍비를 비롯해 다양한 옷을 입은 순례객들이 벽에 손을 마주한 채 기도하고 있다. 이방인들도 입구에 놓여 있는 작은 빵 모양의 ‘키파’를 머리에 쓴 채 명상에 든다. 기…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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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최초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유흥식 추기경은 누구?

    한국인 최초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유흥식 추기경은 누구?

    지난 1일 휴가를 맞아 바티칸에서 귀국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은 교황청 주교부, 복음화부, 경신성사부 위원을 겸하고 있다. 그가 방한한 것을 장관 취임 후 약 1년 4개월만이다.추기경은 세계 교회의 으뜸인 교황의 최측근자이자 자문단이다. 추기경들은 추기경회의에서 …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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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기독교 인구, 사상 처음으로 절반 이하로 추락

    英 기독교 인구, 사상 처음으로 절반 이하로 추락

    영국의 기독교 인구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영국 국가통계청이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통계청 발표 잉글랜드·웨일스 2021 인구 조사 결과 절반도 안 되는 2750만명(46.2%)이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답했다. 이는 …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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