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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게 오월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5·18을 기억하는 청년들

    내게 오월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5·18을 기억하는 청년들

    충남이 고향인 이하영 씨(26·여)는 맛깔스런 남도음식의 매력에 빠져 2년 전 광주를 찾았다. 이곳에 사는 할머니들의 손맛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주변 사람들과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5·18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이 때 아이디어를 얻어 음식을 통해 5·18을 이야기하…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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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툭하면 잔업 조선소 노동자, 알고 보니 예순 넘긴 여성”

    “툭하면 잔업 조선소 노동자, 알고 보니 예순 넘긴 여성”

    “6년 전 조선소 재하청 노동자들의 면접 현장을 기록한 기사를 읽게 됐어요. 작업 현장에 딸린 편의점에서 ‘반장’이라는 면접자가 지원자의 손가락, 발가락이 제대로 있는지 훑어보는 광경이었죠. 마치 일회용품을 구매하는 장면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소설가 김숨이 이렇게 말하며 나…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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