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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36>許子는 冠乎아…

    陳相(진상)은 農家類(농가류)의 인물 許行(허행)을 만나보고 기왕에 공부하던 유학을 버리고 허행을 따라 배웠다. 그리고 맹자를 만나 허행의 말을 전하였다. 맹자는 陳相이 허행의 설에 모순이 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반문을 하였다. 먼저 맹자는 허행이 직접 경작을 하

    •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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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35>孟子曰許子는 必種粟而後에 食乎아 曰然하다 許子는…

    陳相은 農家類(농가류)의 인물인 許行을 만나보고는 이제까지 공부한 유학을 모두 버리고 허행을 따라 배웠다. 그리고 맹자를 만나 허행의 말을 전하여, 참된 정치가는 백성들과 함께 나란히 밭을 갈아 그 소출로 밥을 해 먹고, 아침밥과 저녁밥을 손수 지어 먹으면서 백성

    •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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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34>賢者는 與民竝耕而食하며…

    유학자 陳相(진상)은 등나라에서 정전법을 시행하여 성인의 정치를 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우 陳辛(진신)과 함께 왔다. 하지만 그는 농가류의 허행을 보고는 이제까지 공부한 유학의 설을 모두 버리고 허행에게 배웠다. 그리고 맹자를 만나 허행의 말을 전하여, 등나라 문공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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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33>陳相이 見許行而大悅하여 盡棄其學而學焉이러니 陳相이 見孟子하여…

    등나라 문공이 맹자에게 자문해 井田法을 시행하고 있을 때 農家類(농가류)의 설을 주장하는 許行이 그 문도들과 함께 등나라로 오고 유학자 陳相과 그 아우 陳辛도 왔다. 그런데 陳相은 허행을 보고는 농가류의 설에 傾倒(경도)돼 이제까지 공부한 유학의 설을 버렸다. 그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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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32>陳良之徒陳相이 與其弟辛으로 부뢰사이자송지등하야…

    등나라 문공이 맹자의 건의를 받아들여 井田法을 시행하자, 農家類(농가류)의 설을 주장하는 초나라 사람 許行이 그 문도들과 함께 왔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초나라 유학자 陳相과 그 아우 陳辛도 등나라로 왔다. 陳良은 초나라 유학자다. 陳相과 그 아우 陳辛은 진량의

    •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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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5회 국수전… 흑 113, 일류의 감각

    등나라가 맹자의 주장을 수용하여 井田法(정전법)을 시행하고 있을 때, 초나라 사람 許行(허행)이 와서 農家類(농가류)의 설을 주장하여 새로운 세력을 형성했다. ‘등문공·상’ 제4장은 儒家(유가) 사상과 농가류 사상이 충돌했던 사상 투쟁의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등나

    •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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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31>文公이 與之處하시니…

    등나라가 맹자의 주장을 수용하여 井田法(정전법)을 시행하고 있을 때, 초나라 사람 許行(허행)이 와서 農家類(농가류)의 설을 주장하여 새로운 세력을 형성했다. ‘등문공·상’ 제4장은 儒家(유가) 사상과 농가류 사상이 충돌했던 사상 투쟁의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등나

    •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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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30>有爲神農之言者許行이 자초지등하야 踵門而告文公曰…

    ‘등문공·상’ 제4장이다. 이 장에는 神農氏의 설을 주장하는 許行이란 사람이 등장한다. 원문의 신농은 고대의 제왕 신농씨를 말한다. 신농씨는 인류 사상 처음으로 농기구를 만들어 백성에게 농업을 가르쳤다고 전하는 문화 영웅이다. 아마도 전국시대에 신농씨의 학설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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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29>此其大略也니 若夫潤澤之는 則在君與子矣니라

    ‘등문공·상’ 제3장의 마지막 구절이다. 등나라 문공이 정치에 대해 물었을 때 맹자는 토지제도와 수취제도로서 助法(조법), 즉 井田法(정전법)을 실시하고 학교를 정비하여 人倫(인륜)을 밝히는 일이 급선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등나라가 그러한 仁政(인정)을 베푼다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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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28>方里而井이니 井이…

    맹자는 정치를 담당하는 군자에게 世祿(세록)을 주고 농사를 담당하는 野人에게 정전법에 따라 토지를 균분하는 것이 바로 군자와 야인을 구별하여 尊卑(존비)의 이념을 분명히 하는 방도라고 보았다. 이제까지 맹자는 등문공의 신하 畢戰(필전)에게 토지제도와 조세법의 이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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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27>死徙에 無出鄕이니 鄕田同井이 出入에 相友하며 守望에 相助하며…

    맹자는 등문공의 신하 畢戰(필전)에게, 國中에서 貢法(공법)을 실시하고 郊外(교외)에서 助法(조법)을 실시하며, 신하들에게는 世祿(세록) 이외에 圭田(규전)을 분배하고 결혼하지 않은 농민들에게는 25이랑씩을 분배하라고 했다. 그러고서 향리에서 정전법을 실시한다면 농

    •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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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26>卿以下는 必有圭田하니…

    맹자는 등문공의 신하 畢戰(필전)에게, 교외에서는 助法(조법)을 실시하고 國中에서는 貢法(공법)을 시행하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신하들에게는 世祿(세록) 이외에 50이랑의 圭田(규전)을 분배하고, 농민 가운데 결혼하지 않은 젊은이에게는 각각 25이랑을 분배하라고 했다.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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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25>請野에 九一而助하고 國中에 什一하야 使自賦하라

    등문공의 신하 畢戰(필전)에게 맹자는 이상적인 토지제도 및 조세제도의 大法을 말한 후 그 세부내용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맹자는 농촌에서는 정전법에 따라 토지를 구획해서 助法(조법)의 조세제도를 적용하고 서울에서는 정전법을 쓰지 않고 도랑과 못 따위를 만들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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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24>부등이 양지편소하나 將爲君子焉이며 將爲野人焉이니…

    등문공이 신하 畢戰(필전)을 보내 정전법에 대해 묻자, 맹자는 經界(경계) 다스림을 바르게 하면 백성들에게 토지를 균분하고 신하들에게 穀祿(곡록)을 차등 있게 급여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어서 등나라가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하나의 국가는 벼슬하는 자와 경작하는

    •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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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23>是故로 暴君汚吏는…

    등나라 문공의 신하 畢戰(필전)이 정전법에 대해 물으러 오자, 맹자는 정전법의 근본정신이 토지의 경계 다스림을 바르게 함에 있다고 力說했다. 經界란, 주자(주희)에 따르면, 땅을 다스리고 토지를 나누어서 도랑과 길을 내고 둑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경계를 구획함을 말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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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22>夫仁政은 必自經界始니 經界가 不正이면 井地가 不均하며…

    등나라 문공은 井田法(정전법)과 助法(조법)을 시행하려고 해서 畢戰(필전)이라는 신하를 맹자의 곳으로 보내어 그 제도에 대해 상세히 묻게 했다. 맹자는 우선, 등문공이 필전에게 특별히 정전법의 시행을 맡겼다는 점을 언급하여 필전을 격려했다. 그러고서 정전법의 근본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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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21>使畢戰으로 問井地한대…

    부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등나라 문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맹자는 토지제도와 조세제도를 개혁해서 백성들의 생업을 안정시키고 학교 제도를 정비해서 백성들이 인간다운 가치를 추구하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맹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토지제도는 井田法(정전법)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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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20>詩云周雖舊邦이나 其命維新이라 하니 文王之謂也니…

    전국시대의 등나라는 영토가 사방 50리에 불과했다. 부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등나라 문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맹자는 仁政을 베푼다면 王天下하려는 사람의 스승이 되어 천하에 은택을 끼칠 수 있으리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경’ 大雅(대아) ‘文王’편을 인용해, 오랜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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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19>有王者起면 必來取法하리니 是爲王者師也니이다

    등나라 문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맹자는 토지제도와 수취제도로서 助法(조법), 즉 井田法을 실시하고 학교를 정비하여 人倫을 밝히는 일이 급선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만일 등나라가 그러한 仁政을 베푼다면, 등나라는 좁고 작기 때문에 천하에 스스로 왕도를 펼 수는 없

    •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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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318>人倫이 明於上이면…

    맹자는 夏(하) 殷(은) 周(주)의 三代(삼대)에 지방 학교는 각각 이름이 다르고 학습 내용도 달랐다고 했다. 즉 하나라의 校(교)에서는 백성 가르치는 것을 위주로 했고, 은나라의 序(서)에서는 활쏘기 익히는 것을 위주로 했으며, 주나라의 庠(상)에서는 노인 봉양하는 것을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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