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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메스, 손님 가려가며 버킨백 판매” 美서 소송 당해

    “에르메스, 손님 가려가며 버킨백 판매” 美서 소송 당해

    “버킨백은 에르메스의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준’ 고객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여성 니타 카발레리는 최근 세계적인 명품 에르메스 매장에서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한 매장에 버킨백을 사려고 갔는데, 다른 상품도 함께 사야만 구입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것이다.…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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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술’… 나라마다 다른 형태로 발달했어요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술’… 나라마다 다른 형태로 발달했어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었습니다. 암은 인간의 노화에 따라 돌연변이 세포들이 생겨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치병입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매년 25만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일상에서 접하는 여러 물질 중에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도 있습니다…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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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전 ‘여성 할례 금지법’ 만든 감비아… “종교 실천권 침해” 법 폐지 추진 논란

    9년전 ‘여성 할례 금지법’ 만든 감비아… “종교 실천권 침해” 법 폐지 추진 논란

    아프리카 국가인 감비아의 의회가 ‘여성 할례 금지법’을 폐지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만약 법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처음으로 할례 금지를 철폐한 나라가 된다. 유엔 등에선 반인권적 관습으로부터 성인 여성과 어린 소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할례를 막는 세계적인 분위기에 역행한다는 비난이 나오고 …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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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세대, 조용한 사직 대신 시끄러운 퇴사

    Z세대, 조용한 사직 대신 시끄러운 퇴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중 유행했던 ‘조용한 사직’(직장을 다니면서도 최소한의 업무만 하며 사실상 퇴직 상태처럼 지냄)과 달리 코로나19가 끝난 지금 ‘시끄러운 퇴사’가 유행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 1995∼2005년생을 일컫는 …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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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밀가루 전쟁’ 축제

    그리스 ‘밀가루 전쟁’ 축제

    18일 그리스 갈락시디의 축제에서 밀가루를 뒤집어쓴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밀가루를 뿌리고 있다. 19세기 오스만튀르크가 그리스를 지배할 당시 각종 축제를 금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당시 주민들이 얼굴에 재를 칠하고 거리를 춤추며 다녔던 것에서 유래한 행사다.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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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할린 동포 1세대, 꿈에 그리던 모국 나들이

    사할린 동포 1세대, 꿈에 그리던 모국 나들이

    17일 귀국한 사할린 동포 1세대 23명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해 가족들과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을 받아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귀국한 사할린 동포 1세대 23명은 영주귀국한 가족과의 만남과 한국 문화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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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의 성인 기념”… 성 패트릭의 날, 美 시카고강

    “녹색의 성인 기념”… 성 패트릭의 날, 美 시카고강

    아일랜드의 최대 명절인 ‘성 패트릭의 날’을 하루 앞둔 16일 미국 시카고 도심을 흐르는 시카고강이 아일랜드의 상징색인 초록색 염료로 물들었다.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성인 패트릭을 기리는 ‘성 패트릭의 날’에는 시카고뿐 아니라 뉴욕, 보스턴 등 100여 개 도시에서 녹색 옷을 입…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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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치병 투병 셀린 디옹 “우린 이겨낼 수 있다”…희망의 메시지

    난치병 투병 셀린 디옹 “우린 이겨낼 수 있다”…희망의 메시지

    “힘든 시간을 견뎌내는 모든 분들에게 ‘우린 할 수 있다’는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영화 ‘타이타닉’ 주제가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부른 캐나다 가수 셀린 디옹(56)이 자신처럼 난치병을 앓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디옹은 2022년…

    •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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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의회 다음 타깃은 ‘테무-쉬인’… 디지털 주도권 지키기

    “이 법안은 틱톡을 금지하는 게 아니라, 이를 악용하거나 미국에 해를 가할 수 있는 누군가의 손에 있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목적이다.”(커린 잔피에어 미국 백악관 대변인)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미국 하원을 통과하자 현재 미국이 중국과의 산업안보 전쟁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준다는…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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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냉전 격화… 美하원 ‘틱톡금지법’ 통과, 中 “마구잡이 탄압”

    디지털 냉전 격화… 美하원 ‘틱톡금지법’ 통과, 中 “마구잡이 탄압”

    미국 하원이 13일(현지 시간)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바이트댄스 소유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사실상 미국에서 퇴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미 전체 인구 3억4000만 명 중 절반인 1억700…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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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릿 값도 들썩… 아프리카 이상기후에 카카오 생산 급감

    초콜릿 값도 들썩… 아프리카 이상기후에 카카오 생산 급감

    초콜릿 등 코코아 가공품의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 주산지인 서아프리카 주요국의 이상기후, 전염병 등으로 코코아 가공품의 원료인 카카오 열매의 수확이 급감한 탓이다. 공급 부족으로 카카오 열매의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자 ‘글로벌 초콜릿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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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수르, 英신문 ‘텔레그래프’ 인수 나서자… 英정부 “안돼”

    아랍에미리트(UAE)가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수를 추진했지만, 영국 정부가 부랴부랴 이를 막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입법 공백 속에서 165년 역사의 상징적 매체가 해외 자본에 넘어갈 뻔한 것이다. 스티븐 파킨슨 영국 문화부 장관은 13일 다른 나라의 …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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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모든 기업에 유연-재택근무 의무화… 입학前 자녀 둔 직원에 ‘잔업 면제권’

    이르면 2025년 4월부터 일본의 모든 기업이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단시간 근무 중 최소 2개 이상의 제도를 채택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직원은 야근 등 잔업 면제를 신청할 수도 있다. 그간 일본의 육아 지원 정책은 0∼2세 자녀 부모에게 집중됐다. 그에 못지않게 …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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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여성 낙태 자유’ 헌법에 명시… 세계 처음

    佛 ‘여성 낙태 자유’ 헌법에 명시… 세계 처음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할 자유’를 명시했다.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낙태권이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른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로 논쟁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상·하원은 4일(현지 시간) 합동회의를 열어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찬성 780표,…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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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 마찰까지 번진 ‘스위프트 공연’

    외교 마찰까지 번진 ‘스위프트 공연’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놓고 싱가포르와 이웃 국가가 충돌했다. 필리핀, 태국 등은 “싱가포르 정부가 동남아시아 내 독점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주최사 AEG에 회당 수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줬다”며 볼멘 반응이다. 스위프트의 공연은 그의 이름에 …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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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헤란 곳곳 反이스라엘 문구… 일부선 “하마스 지원 그만”

    테헤란 곳곳 反이스라엘 문구… 일부선 “하마스 지원 그만”

    “이란은 미국과 절대 가까워지지 않는다.” 1일 이란 수도 테헤란 도심의 건물 외벽 아래에 페르시아어로 적힌 문구다. 이 벽에는 미국 성조기 위로 낙하하는 미사일 포탄과 해골 그림이 있었다. 영어로 ‘미국과 함께 추락(Down with U.S.A.)’이란 글도 보였다. 1979년 이슬…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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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도 놀란 韓 저출산… “사교육-독박육아의 나라”

    해외서도 놀란 韓 저출산… “사교육-독박육아의 나라”

    “15년간 280조 원을 썼지만 저출산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일본 요미우리신문) “정책 입안자들이 청년과 여성 얘기를 듣지 않는다.”(영국 BBC) 지난해 4분기(10∼12월) 한국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65명으로 세계 최저…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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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꿈꾸는 학생들 학비 걱정 않게”…美 94세 교수 1.3조 기부 [사람, 세계]

    “의사 꿈꾸는 학생들 학비 걱정 않게”…美 94세 교수 1.3조 기부 [사람, 세계]

    “비싼 학비 때문에 의대를 꿈꾸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미국 뉴욕시의 5개 자치구 중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꼽히는 브롱크스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의 루스 고테스먼 명예교수(94)가 26일 대학에 10억 달러(약 1조3300억 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미 의…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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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해외 반체제인사 SNS 구독자 색출 작전

    中, 해외 반체제인사 SNS 구독자 색출 작전

    중국이 해외에 거주하는 몇몇 반체제 인사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물론이고 이 계정을 구독 중인 일반인까지 샅샅이 조사하고 있다고 대만 쯔유(自由)시보 등이 26일 보도했다. 다음 달 초 시작되는 연례 최대 정치 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여론 통제…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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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보기위해 3시간 대기… 푸바오와 마지막 눈맞춤

    5분 보기위해 3시간 대기… 푸바오와 마지막 눈맞춤

    190분. 20일 오후 3시 30분경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 앞에 안내된 대기 시간이었다. 입장 후 5분씩만 허용되는 푸바오 관람을 위해 3시간 10분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이날 판다랜드 방문객은 총 7000여 명이었다. 2020년 7월 국내 첫 자연 번식 판다로 태어난 푸…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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