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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스키타고 韓서 등산…운동해야 노년 즐길 수 있어”[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美서 스키타고 韓서 등산…운동해야 노년 즐길 수 있어”[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미국은 스포츠 천국이었어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죠.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 자전거타기, 스키, 피트니스, 걷기 등을 즐겼습니다. 운동을 안 하면 삶에 활력이 떨어져 힘들었어요.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운동의 생활화가 중요합니다.” 한국 나이 80세인 김권…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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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년 만에 발견된 16세 에곤 실레의 그림[영감 한 스푼]

    90년 만에 발견된 16세 에곤 실레의 그림[영감 한 스푼]

    안녕하세요.이번 주 가장 눈여겨 보실만한 소식은 바로 에곤 실레가 10대 때 그린 그림이 수십 년 만에 발견되었다는 뉴스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예술가의 초기작은 어떻게 보면 좋을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그 다음으로는 무려 2500억 원에 낙찰된 앤디 워홀의 매릴린 먼로를 시장은 어떻게 …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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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을 찾아서 [고양이 눈썹]

    낭만을 찾아서 [고양이 눈썹]

    ▽낭만(浪漫)은 일본에서 들어온 단어입니다. 일본에선 ‘로망(ロマン)’으로 읽지요. 동아시아에서 유럽 언어를 가장 먼저 번역한 일본인들이 ‘Roman’을 음차(音借)한 것입니다. 로망은 뭘까요?유럽 문명의 뿌리인 로마의 공식 언어는 라틴어였고, 성경 철학 신학 법전 등 거의 대부분의 …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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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0년 훌쩍 넘는 역사”…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靑

    “900년 훌쩍 넘는 역사”…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靑

    권력자의 땅으로 불리던 청와대가 74년 만에 전면 개방됐다. 가볍게 방문해도 좋지만 알고 가면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청와대. 서울관광재단은 900년을 훌쩍 넘은 청와대의 역사와 건물에 담긴 이야기를 18일 소개했다. 청와대가 자리한 북악산 남쪽의 역사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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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픈 식민지 역사 뛰어넘어… 서로 보듬어 가기를

    [책의 향기]아픈 식민지 역사 뛰어넘어… 서로 보듬어 가기를

    20세기 초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가난한 작은 마을. 12세 소년 유수프는 갑자기 집을 떠난다. 유수프가 원한 건 아니었다. 호텔을 운영하던 유수프의 아버지는 사업 수완이 없었다. 쌓여가는 빚 대신 아들을 상인에게 팔다시피 보낼 수밖에 없었던 것. 유수프는 낯선 마을에 살며 상인 아래…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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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뒷날개]아침마다 챙기자! 하루 용기 한 모금

    [책의 향기/뒷날개]아침마다 챙기자! 하루 용기 한 모금

    여름 대목을 앞두고 출판계는 부산하다. 빠듯한 마감 일정에 동료들은 정신이 혼미해져 간다.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마감을 해낼 수 있을까? 단 3초 만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홍보 문구에 이끌려 이 책을 잡았다. 왜 3초인가? ‘아침마다, 나를 위해 하이파이브!’라는 부제대로 …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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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다르게 보기’로 시작하는 혁신적 생각

    [책의 향기]‘다르게 보기’로 시작하는 혁신적 생각

    이탈리아 볼차노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5300년 전의 미라 ‘외치’는 발견 당시 허리 주머니에 검은 덩어리가 들어 있었다. 말굽버섯의 껍질을 벗기고 속살을 말린 것으로, 불을 붙일 때 부싯깃(부싯돌을 때려 생긴 불똥을 받는 마른 물건)으로 쓰였다. 불을 발견한 인류는 불을 붙이는 다양…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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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한국인의 밥상, 그 이면의 이야기

    [책의 향기]한국인의 밥상, 그 이면의 이야기

    이주노동자에 관한 많은 기사가 나온다. 열악한 노동 환경, 갖은 범죄에 노출된 처지,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 당위적으로는 이주노동자의 삶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주장에 고개는 끄덕일지언정 마음이 움직이긴 쉽지 않다. 인간은 본래 자신이 연루된 고통에 …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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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다시 마주친 ‘전염병과 전쟁의 시대’ 풍경

    [책의 향기]다시 마주친 ‘전염병과 전쟁의 시대’ 풍경

    일본 근대화가 나카무라 쓰네(1887∼1924)는 죽음과 가까운 삶을 살았다. 그는 유년 시절 가족들을 차례로 잃어 스무 살에 혼자가 됐다. 부모는 병으로 죽었고, 러일전쟁에 참전한 큰형은 전사했으며 둘째 형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전 세계에 퍼진 결핵은 나카무라를 평생 괴롭혔다. …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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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당신의 마음을 진단해 드립니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당신의 마음을 진단해 드립니다

    “나 다시 돌아갈래!”를 외치는 장면으로 유명한 영화 ‘박하사탕’은 순간적 선택이 한 인간의 삶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여줍니다. …(중략)…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자신의 힘으로는 거부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들을 만납니다. 과거의 일로 후회가 밀려올 때면 ‘나도 나약한 인간일 …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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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우리는 한 식구니까!

    [어린이 책]우리는 한 식구니까!

    바이올렛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갖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 장을 보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오빠와 그릇을 챙긴 기억, 네 식구가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먹으며 대화한 추억…. 최근 들어 바이올렛은 식탁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는 시간이 늘었다. 아빠는 안락의자에 앉아 TV를 보고…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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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지휘자의 일, 지휘봉을 젓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책의 향기]지휘자의 일, 지휘봉을 젓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생애 처음 클래식 공연을 보러 간 사람이라면 한 번쯤 오케스트라를 진두지휘하는 지휘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법하다. ‘지휘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사람들 앞에 서서 팔만 흔들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이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은 그 의구심을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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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산전수전 다 겪은 원로의 값진 메시지

    [책의 향기]산전수전 다 겪은 원로의 값진 메시지

    “나의 가장 왕성한 활동기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어리석음을 반성한다.”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86)이 공직에서 물러나 1995년 서울시립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를 돌아보며 남긴 글이다. 동아일보 기자를 지낸 그는 당시 김영삼 정부의 세계화추진위원회 위원장과 한국…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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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트로츠키와 야생란 外

    [새로 나왔어요]트로츠키와 야생란 外

    ○ 트로츠키와 야생란(이장욱 지음·창비)=떠난 이와 남은 이를 통해 추억과 사랑, 관계를 들여다보는 단편소설 등 9편을 묶은 소설집. 표제작 ‘트로츠키와 야생란’에서 주인공은 ‘너’와의 추억이 담긴 러시아에 홀로 간다. 호수 안 섬에 머물다 ‘너’에게 돌아가려 하지만 호수가 꽁꽁 얼어…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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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채꽃 필 무렵 그 바다에 달이 뜨면… 어디선가 고고한 학 울음소리

    유채꽃 필 무렵 그 바다에 달이 뜨면… 어디선가 고고한 학 울음소리

    《굳이 산을 타지 않아도 산을 감상하는 맛이 나는 곳이 있다. 전남 장흥에서는 비상하는 학의 형상을 한 산, 묵직한 산세가 위풍당당하게 보이는 사자산, 정상에 멋진 바위 관을 두른 임금 산 등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빼어난 산의 형상과 함께 양념처럼 버무려진 스토리는 여행의 맛을…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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