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연휴 내내 스마트폰만? 자연 속으로 ‘녹색 갈증’ 풀러 떠나세요 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도대체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증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오늘 하루, 우리는 무심코 스마트폰을 몇 번이나 들여다봤을까? 쉴 새 없이 연락이 오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봐야 할 콘텐츠가 있는 것도 아닌데. 현대인은 스마트폰에 빼앗기는 시간이 너무 많다. “볼 게 없네”라고 투덜거리면서도 끝없이 채널을 돌려대는 TV는 또 어떤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시간 보내는 것도 한두 편이지, 보고 나면 금세 몸이 찌뿌둥해진다. 그렇게 훌쩍 시간이 지나고 어두워지면 왠지 허무해지기도 한다. 아마 이 기사도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을 터. “이거 내 얘기네” 싶다면 이제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TV 앞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갈 때다. 단 20~30분 만이라도 집 근처 공원을 걸어도 좋다. 좀 더 깊은 자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