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해명, 술-담배에 왕따까지?…“허위사실은 범죄다”

동아일보 입력 2014-02-03 09:16수정 2014-02-03 09:1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김새론 해명/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김새론 해명'

아역배우 김새론이 최근 온라인상에 떠도는 음주와 흡연 논란 등에 대해 해명했다.

김새론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와인-담배 사진과 관련해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문의 해명글을 게재했다.


김새론은 "말이란 들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글이 올라온 날 내가 어떤 해명을 해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관련기사

김새론은 "악플러들은 벼랑 끝으로 키보드를 두들기고 몰아세우고 공격하고 끝을 봐야 다른 곳에 관심을 돌릴 거다. 반응이 없으면 재미가 없을 테니까. 내가 그동안 바르게 살아왔다면 믿는 사람들은 믿어줄 것이고 날 몰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좋은 말이든 진실이든 들으려 하지 않을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한 가지, 가벼운 만남은 없고 만나는 한 분 한 분 소중히 대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 사람들이 어떤 잘못을 하고 어떤 사람이었든 남을 비판하고 판단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본다. 해명을 해라, 사과를 하라고 한다"고 적었다.

김새론은 "같은 동네 한 친구를 알게 됐다. 그 친구의 지인들 중 작년 카스(카카오 스토리)에 맥주가 있는 사진이 떴는데 그날 처음 봐서 작년 사진을 해명할 수 없어 죄송하다"라며 "명절 전이라 가족들과 와인파티를 하려고 했는지 당연히 어른들이 계시니 와인이 술이란 것조차 의식 못하고 소파에 앉은 채 사진을 찍어 죄송하다. 바쁜 스케줄에 쉴 수 있다는 자체에 신이 나 노래방에서 혼자 방방 뛰며 놀아 담배라는 게 있었는지도 몰라 죄송하다"라고 앞서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술이 있었든 담배가 보였든 내 앞에서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없었다. 그 지역에서 그 학교에서 밖에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나쁜 모습은 못 봤다. 그리고 김새론 친구들이라고 어울려 다니면 똑같다고 하시는데 그날 처음 봤다"라며 "아니다 맞다 할 사람들 꼭 있겠지만 사실이다. 올해 제 영화가 3개가 개봉한다. 제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닐 수 있을 만큼 학교를 많이 갈 수 있기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김새론은 "같은 학교다, 친구다 댓글 계속 다는데 가짜 친구들아, 진짜 친구들은 날 친구라고 날 정작 아는 척을 안 한단다"면서 "다른 학교인데 같은 학교인 척 친구라고 아는 것처럼 글 남기는데 다 안다. 너희들이 내 친구는 아니라는 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상에 떠도는 왕따설에 대해서는 "내겐 많은 루머가 따라 다닌다. 제일 많이들 얘기하는 게 초등학교 때 왕따설이다. 첫 번째 학교에서 왕따 당해 전학 왔다? 입학하면서 오랜 시간 함께 한 친구들이 있는 곳이고 학년마다 회장을 할 만큼 친구들과 사이가 좋았다. 두 번째 전학간 곳, 이사를 가게 되어 전학을 간 거였고 가자마자 부회장을 할 만큼 친구들과 잘 지냈지만 촬영 때문에 학교는 잘 나가진 못했다. 그중 다른 반에서 날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긴 있었다. 내 신발을 버리고 물을 채워놓고 놀이터에 내 욕으로 낙서도 해둔 적 있다고 악플마다 친절히 달아주는데 그때 안 좋은 행동한 친구들아. 너희가 미워해도 나는 너희 학교 친구라고 말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악성 댓글에는 불쾌함을 표했다. 김새론은 "허위사실은 범죄다. 오해 받게끔 사진을 고의적으로 묶어 올려, '했다고' 몰아가는 분들에겐 사과를 받고 싶다. 내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생각도 하지도 않을 것이니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새론은 "왜 많은 감독님들이 내게 눈물을 원하셨는지, 아프고 슬픈 역할만 오는지 지금은 알 것 같다. 악플에 견딜 수 있을 만큼 단단해 졌다고 나는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은 견딜 수 없게 아팠나 보다. 어제의 비는 내 마음에 비 같았다. 나를 믿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시길 바라며 올린다"고 말했다.

김새론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새론 해명, 얼마나 답답했으면" "김새론 해명, 소문 때문에 속상했겠네요" "김새론 해명, 악플 제발 좀 사라지길" "김새론 해명, 나쁜 소문은 만들지도 퍼뜨리지도 말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