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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대’, 5.2%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5 11:36
2012년 10월 5일 11시 36분
입력
2012-10-05 11:32
2012년 10월 5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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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초라한 성적으로 종영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 마지막회는 전국가구시청률 5.2%(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방송 전부터 기대를 받으며 8월15일 첫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일본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에프엑스의 설리 샤이니의 민호 이현우 김지원 제국의아이들 광희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첫 회가 7.3%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뒤 종영까지 단 한번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하며 ‘학원물’ 드라마의 성공을 이어가지 못했다.
마지막 회에서 태준(민호)은 전국체전 경기 날 재희(설리)가 미국으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까지 자신을 응원해준 재희를 위해 높이뛰기에서 최고기록을 세우며 재기에 성공했다. 1년 후 두 사람은 다시 만났고 기쁨의 포옹을 나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5.1%, MBC ‘아랑사또전’은 12.9%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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