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세계경제 성장률, 작년 5.5% → 올해 4.1% 하락”

“세계경제 성장률, 작년 5.5% → 올해 4.1% 하락”

Posted January. 13, 2022 08:39,   

Updated January. 13, 2022 08:39

日本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인플레이션 위협, 부채 증가, 소득불평등, 주요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세계은행(WB)이 11일(현지 시간) 전망했다.

 WB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 5.5%였던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올해 4.1%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성장률은 3.2%로 더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한 코세 W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계속 이어지면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3.4%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특히 미국 등 주요국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빠르게 인상하면 성장률 전망치가 추가로 내려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위협”이라며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 위협에 대처하겠다는 뜻을 거듭 드러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경제가 더는 공격적인 부양책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파월 의장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유재동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