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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공무원 피살 관련 적반하장 “주민 관리 못한 南에 우선 책임”

北, 공무원 피살 관련 적반하장 “주민 관리 못한 南에 우선 책임”

Posted October. 31, 2020 08:39,   

Updated October. 31, 20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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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남측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엔 공식 보고 등에 대해 “이 사건을 국제적인 반공화국모략소동으로 몰아가려는 위험천만한 움직임”이라고 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위험천만한 시기에 예민한 열점수역에서 자기 측 주민을 제대로 관리통제 못해 일어난 사건”이라며 “시신 훼손이라는 것도 남조선 군부에 의해 이미 진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했다. 특히 북한은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 “더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데 대해 앞질러 경고한다”며 국제사회 공론화에 강한 거부감을 보였다.


권오혁 hy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