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은 자사 편의점 GS25와 기업형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페이스페이’(사진)와 ‘QR·바코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앱에 고객 얼굴을 미리 등록해 두고 결제 시 매장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GS25에서는 페이스페이와 QR·바코드 결제가 모두 가능하며 GS더프레시에서는 QR·바코드 결제만 가능하다.
페이스페이 서비스는 12일부터 GS강남점, DX랩점 등에서 임직원 대상 서비스 테스트 기간을 가진 뒤 3월 중 주요 점포 약 30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QR·바코드 결제는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해본 뒤 상반기(1∼6월) 중 도입할 예정이다.
정서영 c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