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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내외 “서울 명예시민 됐어요”

스페인 국왕 내외 “서울 명예시민 됐어요”

Posted October. 25, 2019 09:02,   

Updated October. 25, 20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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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레티시아 왕비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스페인 국왕 내외가 24일 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펠리페 6세는 이 자리에서 “서울은 신기술 개발 등 모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스마트도시’인 서울에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며 “명예시민증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2014년 6월 즉위한 펠리페 6세는 왕세자 신분이던 1988년 서울올림픽을 참관하려고 서울을 찾았으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레티시아 왕비는 방송 앵커로 활동하다 2004년 5월 펠리페 6세와 결혼했다.


김하경기자 whats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