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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역-강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충정로역-강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Posted August. 29, 2019 08:09,   

Updated August. 29, 20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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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이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첫 입주자를 다음 달 16∼18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입주 주택은 충정로역 인근(499실)과 강변역 인근(84실) 두 곳으로 실제 입주는 내년 1, 2월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합정역 장한평역 동묘앞역 인근 청년주택 3곳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 계획’ 중 하나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건설자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으로 짓는 방안이다. 충정로역과 강변역 청년주택 583실 중 공공임대로 67실이 공급되고 나머지는 민간임대로 특별공급(103실)과 일반공급(413실)으로 나눠 입주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입주 신청 요건 확인 및 신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우신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