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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전자지겁 전쟁...'LG페이' 가세

Posted November. 20, 20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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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자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LG페이 출시를 앞두고 신한카드, KB국민카드와 19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LG전자는 앞으로 두 카드사와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르면 연내에 LG페이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뒤 내년 상반기(16월)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측은 가맹점 단말기 결제 방식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편리성, 보안성을 모두 갖춘 LG페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페이 업계에서는 LG페이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에 여러 신용카드를 등록한 뒤 카드 정보가 들어 있는 별도의 플라스틱 카드로 대신 결제하는 화이트카드 결제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