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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2018년 한국 개최

LPGA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2018년 한국 개최

Posted October. 21, 2014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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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주관하는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018년 한국에서 열린다. LPGA투어 사무국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를 2018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이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은 LPGA투어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안전 시스템 인증 기업인 UL은 2016년 미국 시카고 대회와 2018년 한국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국내 대회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대회는 7월 한국 미국 등 8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처음 열렸다. 당시 한국은 3위를 차지했고 스페인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LPGA투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 UL 키스 윌리엄스 회장, 한국과 스페인의 대표적인 골퍼로 유소연, 아사하라 무뇨즈가 참석했다.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