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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국정 긍정적 46%부정평가 두달만에 앞질러

박대통령 국정 긍정적 46%부정평가 두달만에 앞질러

Posted August. 09, 2014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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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 만에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다시 앞질렀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57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긍정 평가는 46%, 부정 평가는 43%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 평가는 6% 올랐지만 부정평가는 6% 떨어졌다. 6월 1719일 조사 당시 부정이 48%, 긍정이 43%로 집계된 이후 박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줄곧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45%, 새정치민주연합이 21%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의 지지도는 합당 전 올해 초 옛 민주당 평균 지지도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번호걸기(RDD)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6%.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