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이 다리는?(엄마)
백만 불짜리 다리!(초원)
영화 말아톤에서 마라톤에 참가하는 주인공 초원에게 엄마가 자신감을 심어 주는 장면이다. 많은 관객의 코끝을 찡하게 했던 이 장면이 실제 상황이 됐다.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22사진) 씨의 다리가 100만 달러(약 10억 원)의 보험에 가입하게 됐다.
SK텔레콤은 이 회사 광고모델인 배 씨를 위해 100만 달러짜리 다리 상해보험과 일반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보험증서를 7일 전달했다. 배 씨는 다리를 다치면 최고 100만 달러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홍석민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