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지방의원 4000여명 내년부터 월급준다

Posted May. 19, 2005 23:08,   

日本語

내년 지방선거 이후부터 682명의 광역의원과 3496명의 기초의원에게 연간 수천만 원의 정식 급료가 지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어느 쪽이 이를 부담하느냐를 놓고 마찰이 예상된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이 요구해 온 지방의원 유급제를 수용키로 최근 결정함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지방의원 유급화 및 정수조정 검토보고서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정치개혁특위는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지방의원 유급화와 정수 조정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확정해 통과시키기로 했다.



윤영찬 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