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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두산, 세계가스총회서 탄소감축 해법 제시

SK E&S-두산, 세계가스총회서 탄소감축 해법 제시

Posted May. 24, 2022 08:46,   

Updated May. 24, 20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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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E&S와 두산이 국제가스연맹(IGU)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가스 행사 ‘2022 세계가스총회(WGC)’에 참가한다.

 두 회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WGC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 E&S는 ‘탄소중립을 향한 특별한 방법(A Unique way to NET ZERO)’이라는 슬로건 아래 4대 핵심 사업인 탄소 포집·저장(CCUS)을 활용한 그린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한 탄소 감축 솔루션을 선보인다.

 SK E&S는 미국 플러그파워의 수소연료전지, 수소드론 전문 벤처 엑센스의 액화수소드론 등 파트너사의 제품도 전시한다. 올해 3월 인수한 전기차 충전업체 ‘에버차지’의 전기차 충전기 실물도 선보인다.

 두산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연료전지를 활용해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트라이젠(Tri-gen)’을 부스 전면에 배치한다. 각종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와 ‘안티드론 솔루션’ ‘가스배관 솔루션’ 등도 선보인다. 안티드론 솔루션은 불법 침입한 드론을 발견했을 때 스피커를 장착한 수소드론이 출동해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홍석호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