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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축제-공연 보러 오세요” 전시관 등 운영재개

“노들섬 축제-공연 보러 오세요” 전시관 등 운영재개

Posted March. 05, 2021 07:17,   

Updated March. 05, 20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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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복합문화공간 ‘노들섬’ 운영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노들섬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2019년 9월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휴관 상태가 이어졌다.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재개하는 노들섬의 올봄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 ‘인투 더 포레스트(INTO THE FOREST)’ △2021 러브썸 페스티벌 △노들서가 ‘북캐’ 전시 등이다.

 노들섬 대표 전시 공간 ‘스페이스445’에는 ‘치유의 숲’을 주제로 한 회화, 한국화, 설치미술, 아트, 공예 등 1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음악과 책을 주제로 하는 봄 축제도 열린다. 다음 달 3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와 노들서가, 잔디마당 일대에서 ‘2021 러브썸 페스티벌-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가 개최된다. 노들섬 팝업식당 ‘앤테이블’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맛을 가미한 특별한 퓨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들섬 봄맞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은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nodeul.org) 또는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nodeul.seoul)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들섬 내 모든 시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QR 체크인 등을 거친 뒤 이용할 수 있다.


강승현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