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경 합동 수색구조 훈련

17일 부산 태종대에서 동쪽으로 29마일(약 46.7) 떨어진 공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함정(아래쪽)과 일본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 소속 함정이 한일 합동 수색구조 훈련을 벌이고 있다. 이번 훈련은 두 나라 해경이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공동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수색구역을 설정한 뒤 구조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