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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사당에 첫 흑인 여성 흉상

Posted April. 30, 20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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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운데)와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28일 미국 워싱턴 의사당 해방홀에서 열린 흉상 제막식을 지켜보고 있다. 흉상의 주인공은 남북전쟁 당시 여성선거권과 노예제도 폐지를 주장했던 흑인 여성운동가 소저너 트루스. 흑인 여성의 흉상이 미 의회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셸 여사는 노예 후손으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부인이 된 나를 보고 긍지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