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드시 꺾겠다

월드컵 대표팀 출국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하여! 다음 달 11일 이란과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4차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승 1무로 조 선두인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월 1일 시리아, 4일 바레인과 평가전을 치르고 6일 이란 테헤란에 입성한다. 한국은 이란과 역대 전적에서는 8승 5무 8패로 호각세이지만 원정경기에서는 1무 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대표팀 허정무 감독(뒷줄 왼쪽)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