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주 서북부의 광대한 협곡 그랜드캐니언에 설치된 말발굽 모양의 구조물 스카이 워크가 20일 관광객에게 개방됐다. 1200m 높이의 석회암 절벽에 21m가량 돌출해 나온 이 구조물은 바닥이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하늘을 걷는 느낌을 주게 된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관광수익 때문에 위대한 자연 유산을 훼손했다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주 서북부의 광대한 협곡 그랜드캐니언에 설치된 말발굽 모양의 구조물 스카이 워크가 20일 관광객에게 개방됐다. 1200m 높이의 석회암 절벽에 21m가량 돌출해 나온 이 구조물은 바닥이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하늘을 걷는 느낌을 주게 된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관광수익 때문에 위대한 자연 유산을 훼손했다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