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September. 11, 2006 06:03,
전날 내린 비로 먼지가 씻겨 나간 10일의 서울 하늘은 맑고 푸르렀다. 휴일을 맞아 북한산 비봉에 오른 등산객들은 탁 트인 시야로 멀리 한강까지 볼 수 있었다. 하늘이 내게로 온다고 가슴 활짝 펴고 외쳐 보아도 좋은 가을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