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후보지에 대한 평가결과가 다음 달 5일 발표된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당초 제4차 회의를 7월 1일 개최해 후보지별 평가 점수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측 공동위원장인 신임 국무총리가 최근 인준 절차를 거침에 따라 총리가 참석할 수 있도록 일정을 연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진위는 민간측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와 국무총리가 공동위원장이지만 그동안 13차 회의에는 총리가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추진위는 15일 수도 이전 후보지로 충북 음성-진천군 충남 천안시 충남 연기군-공주시(장기면) 충남 공주(계룡면)-논산시 등 4곳을 선정한 바 있다.
추진위는 후보지 평가결과에 대해 지역별 공청회를 거친 뒤 8월 중 최종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