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서 공개.
February. 09, 2004 23:18.
by 박영대 sannae@donga.com.
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용 대표(왼쪽)와 두리하나선교회 천기원 전도사는 9일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 로비에서 북한에 납치된 뒤 사망한 국군포로 백종규씨의 사진과 백씨의 딸 영숙씨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낸 탄원서를 공개했다. 탈북한 영숙씨는 아버지의 유골을 고향인 한국에 묻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용 대표(왼쪽)와 두리하나선교회 천기원 전도사는 9일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 로비에서 북한에 납치된 뒤 사망한 국군포로 백종규씨의 사진과 백씨의 딸 영숙씨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낸 탄원서를 공개했다. 탈북한 영숙씨는 아버지의 유골을 고향인 한국에 묻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