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August. 17, 2001 09:14,
말복을 넘겼지만 16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4.2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충남 홍성군 광천읍 시골 한 농가에서 할머니와 손녀가 다정하게 고추를 말리는 정경에서 가을이 어느새 우리 곁에 와있음을 실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