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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일요일 손 뛴다”

Posted March. 24, 2021 07:34,   

Updated March. 24, 20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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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29·토트넘·사진)이 다음 달 4일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부상 선수 현황을 알려주는 ‘프리미어 인저리스’는 손흥민이 4월 4일 뉴캐슬과의 EPL 방문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손흥민은 15일 아스널과의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경기 뒤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 판정을 받았다.

 이후 손흥민은 19일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과 22일 애스턴 빌라와의 EPL 18라운드에 연달아 결장했다.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 탓에 결국 합류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이날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약 2주간 회복해야 한다. 4월 4일 뉴캐슬전은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3일부터 EPL은 A매치 휴식기를 2주 정도 가진다. 손흥민은 이 기간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동욱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