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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하면 ‘우리가 최고’ 만두·칼국수 전문집 Best 6   

모락 모락 김나는 만두랑 따끈 따끈 칼국수, 뭘 먹을까? 찬바람 쌩쌩 부는 한 겨울엔 뭘 먹으면 좋을까? 뭐니뭐니해도 따뜻한 만두랑 칼국수 집이 최고 야! 최고 의 맛을 자랑하는 만두와 칼국수 전문집만 모았는데, 같이 가보지 않을래요?

●사진/박해윤기자 이승하(프리랜서) ●진행/송민재(자유기고가)

청      호
청호라는 이름만큼 맑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만두 전문집. 압구정동에서 델리카레를 하는 주인 아주머니가 5년전에 연 이 곳은 곱게 빚어 나온 평양식 만두가 별미중의 별미. 한입에 도저히 들 어갈 수 없는 크기의 만두를 동글게 빚어 낸 것이 정성이 가득해 보인다. 사골 국물에 풀어지지 않고 쫀득쫀득한 만두피에 쌓인 담백한 맛의 만두속, 또 다양한 버섯이 들어가 많이 먹어도 느끼 하지 않은 만두전골의 묘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만두를 냉동해 판매도 한다. 만두국 4천 5백원, 만두전골은 1만5천원.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문의 547-4487.
소    호     정
멀리서 초록색 유리창이 눈에 확 들어오는 안동국시 전문점 소호정. 겉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아 늑한 내부를 가지고 있어 칼국수가 더욱 맛깔스럽게 느껴지는 곳이다. 면발이 가늘어 육수에 풀 어놓은 맛이 집에서 어머니가 만들어 주는 바로 그 맛이다. 양념도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지 않아 수수한 칼국수 맛을 자아내고 있다. 독특한 건 반찬으로 깻잎이 나오는 데 그 맛 또한 일품 이라 한 그릇이 눈 깜짝할 사이에 비워진다는 것. 칼국수 5천원. 오전11시~오후9시30분까지. 문의 579-7282.
만     두    집
압구정동이긴 하지만 허름한 시장 골목안에 숨어있는 집이 바로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줘서 유명 한 평양 ‘만두집’이다. 같은 장소에 15년째 자리잡고 있는 이 곳은 이름만큼이나 겉모습도 소 박하다. 하지만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깨끗하다. 푹익은 김장김치를 많 이 넣어 만두를 빚고 양지머리 육수에 넣고 끓이는 평양식 토속 맛. 양지머리가 들어간 다대기와 함께 얼큰한(?) 만두국을 먹을 수 있다. 맛에 끌려 찾아오는 손님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하 다. 만두국 5천원, 고추전은 6천원. 문의 544-3710.
명    동    교    자
구차한 설명이 필요 없는 곳. 명동교자 특허를 갖고 있는 이곳이 명동칼국수의 효시다. 상당히 과 학적으로(실내온도, 반죽온도 등을 맞춰) 만들어 낸다고 자랑하는 칼국수와 만두의 맛은 모든 사 람들의 입맛에 잘 맞아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사리가 무한정 무료 로 제공된다. 출출할 때 들어가 따끈한 칼국수에 만두를 놓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가 격은 칼국수와 만두 모두 4천5백원. 오전 10시30분~9시30분까지. 오후 9시30분. 문의 776-5348.
설    매    네

신사전화국 뒤 건물지하에 위치한 설매네는 큰 만두 6개가 나오는 접시 만두와 손칼국수의 조화 가 일품이다. 양이 푸짐하고 담백한 칼국수는 밀가루만이 아닌 옥수수가루 등을 섞어 쫄깃하게 반죽돼 사골 국물과 함께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고기가 듬뿍 들었다는 주인 아줌마의 만두자랑 을 듣다보면 한 접시가 어느새 뚝딱! 감칠 맛 나는 만두전골도 빼놓으면 안되는 대표음식 중 하 나. 만두는 4천5백원, 칼국수, 만두국은 4천원. 만두전골은 2만원.
오전 11시30분~오후10시. 문의 548-0090.
만    두     향
모든 메뉴에 만두자가 들어가 있는 곳. 만두국 , 칼국수 만두, 군만두, 만두전골 등등. 두부와 숙 주,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고루 들어가 맛을 낸 이북식 만두 전문점. 만두국의 구수한 국물 또한 이곳의 자랑이다. 물리지 않는 만두맛을 찾아내 만든다는 이곳은 만두의 종류만도 7~8가지에 이 른다. 만두전골도 여자 3~4명이 한 냄비시켜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양으로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만두향의 겨울철 특미란다. 만두국 5천원, 찐만두 4천원. 전골 1만9천원. 오전10시~오후 10시. 문의 511-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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