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은 멋있는 남자다. 아니, 예쁜 남자다. 남자 연예인치고 그만큼 예쁜 사람도 찾기 힘들다. 남자 연예인치고 그만큼 예쁜 사람도 찾기 힘들다. 깊게 쌍거풀 진 눈, 오똑한 콧날, 탐스런 입술(?)…. 어지간한 미녀들도 시샘할만한 미모를 지녔다. 그리고 이건 본인도 인정하는 바다. "예쁘다는 말, 잘 생겼다는 말 듣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는 가수지만 잘생긴 얼굴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가수다. 한때는 얼굴로 노래하는 가수라는 자기비하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젠 아니다. 그건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허스키한 미성', 이것이 그의 음색이다.
옛날에는 TV에서 춤추며 노래하는 그를 봐야 맛이 있었지만, 요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쇼'를 들으며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는 또한 옷 잘입는 가수다. 앨범이 나올때마다 그의 패션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등학생 같은 짧은 머리에 후드티를 입고 나와 '모두 잠든 후에'를 부를 때는 영락없는 미소년이었고,
'너없는 동안'을 히트시킬때는 부티나는 귀공자였다.
< 후 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