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도서출판:신간소개]

◆ 수업시간에 못다한 신나는 과학이야기

이 책은 제목 '수업시간에 못다한 신나는 과학이야기'가 말해주듯이, 진도에 쫓겨 혹은 흥미를 잃어 수업시간에 제대로 들려주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과학이야기들을 잔뜩 늘어놓았다.
중고생 과학교과 내용 흐름에 맞춰 구성하여, 과학의 기본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높인 책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과학시간에 배우는 여러가지 과학원리와 개념들을 아주 재미있고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한 자연과학 해설서는 아니다. 현대 과학자가 가볍게 여겨 취급하지 않는 우리 주변에 가까운 자연의 불가사의를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어렵게 느끼기 쉬운 과학이 훨씬 친근해져 그 원리도 몸에 쉽게 익힐 수 있게 했다.
저자 오오츠키 요시히코는 현재 와세다대 이공학교 교수인데, 자연이나 생활 주변의 여러가지 신비한 현상을 해명하기 위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오오츠키 요시히코 지음 ★한울림 펴냄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