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일보/도서출판:신간소개]

◆ 페미니즘·비디오·미술

이책은 필자인 김홍희가 자신의 박사논문인 '페미니즘 비디오 미술연구:나르시즘과 그로테스크를 중심으로'를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첨삭을 가하고 일부 구조를 변경해 출판한 것이다.
페미니즘 비디오 미술에 관한 미술사적, 비평적 연구와 이해가 미흡한 현단계에서는 우선 비디오와 페미니즘에 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전공논문에서 상세히 다룰 수 없었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비디오와 페미니즘의 이론부분을 강화시켰으며, 따라서 제목도 '페미니즘·비디오·미술'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러나 연구의 대상은 페미니즘 비디오 미술로서, 특히 그것에 나타난 두가지 특성인 나르시즘과 그로테스크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비디오미술과 페미니즘 미술의 기본 도서인 동시에 페미니즘 비디오 미술에 관한 전공도서로서 미술 전문인은 물론 현대문화예술 현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본문이외에 주요 비디오 작품의 텍스트전문과 비디오테이프의 주요 장면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수록.
허지영<마이다스동아일보 기자>

김홍희 지음 ★ 도서출판 재원 ★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