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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대 대 통 령 선 거 《1948년 초대 대통령선거에서 92년 14대 대선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통령선거사는 「여당의 전승기록」이었다. 역대 대통령선거를 당선자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대통령은 56년 3대 때는 민주당 申翼熙(신익희)후보가 선거직전 사망, 무소속의 曺奉岩(조봉암)후보를 손쉽게 물리쳤고 60년 4대 대선때도 선거운동중 민주당 趙炳玉(조병옥)후보가 병사, 단독입후보해 당선됐다. 「4.19」혁명으로 4대 대선이 무효처리되고 권력구조가 의원내각제로 바뀌면서 60년8월12일 민의원―참의원 합동의회에서 다시 실시된 4대 대선에서 尹潽善(윤보선)후보는 재석 2백59명(재적2백63명) 중 2백8표를 얻어 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朴 正熙(박정희)대통령은 61년 5.16혁명으로 정권을 잡은 뒤 5대(63년) 6대(67년)대선에서 윤보선후보를 꺾었다. 그후 71년4월27일 야당인 신민당의 金大中(김대중)후보의 「돌풍」을 잠재우고 7대 대통령이 됐다.
10대 대통령은 박대통령이 암살된 「10.26사건」후 79년12월6일 실시된 통일주체국민회의 선거에서 단독입후보한 崔圭夏(최규하)대통령권한대행이 됐다. 全 斗煥(전두환)대통령은 최대통령의 하야로 80년8월27일 실시된 통일주체국민회의선거에서 11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전대통령은 이어 81년2월25일 대통령선거인단의 간접선거로 이뤄진 12대 대선에서 민정당 후보로 출마, 다시 대통령이 됐다.
金 泳三(김영삼)대통령은 92년12월18일 실시된 14대 대선에서 유효투표의 42.0%를 얻어 당선됐다. 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33.8%(8백4만1천2백84표), 국민당의 鄭周永(정주영)후보는 16.3%(3백88만67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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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承晩(이승만)대통령은 1948년7월20일 제헌국회에서 1백96명(재적1백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간접선거에서 1백80표를 얻어 초대대통령으로 선출됐다. 金九(김구)후보는 13표, 安在鴻(안재홍)후보는 2표를 얻었다.
이대통령은 직접선거였던 52년에는 유효투표의 74.6%를 얻어 2대대통령으로 재선됐다. 
박대통령은 72년 「10월유신」을 단행한 후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통한 찬반투표식 간접선거, 이른바
「체육관선거」를 통해 같은 해 8대, 78년 9대 대통령에 올랐다. 
盧
泰愚(노태우)대통령은 87년12월16일 7대 대선이후 17년만에 직선제로 실시된 13대 대선에서 민정당후보로 나서
유효투표의 36.6%를 얻어 당선됐다. 통일민주당 金泳三(김영삼)후보는 28.0%, 평화민주당 김대중후보는 27.1%,
신민주공화당 金鍾泌(김종필)후보는 8.1%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