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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1년간 1145억원 벌어 여가수 1위

Posted November. 23, 2017 07:28   

Updated November. 23, 20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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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여가수는 미국 팝 스타 비욘세(36·사진)였다.

 21일(현지 시간) 경제전문 매체인 포브스에 따르면 비욘세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음반 판매와 콘서트 투어 등을 통해 총 1억500만 달러(약 1145억 원)를 벌었다. 2위 영국 팝스타인 아델(6900만 달러·약 752억 원)과 3위인 미국의 테일러 스위프트(4400만 달러·약 480억 원)보다 각각 1.5배, 2.4배 많다.

 이번 조사에서는 비욘세가 경쟁자들을 크게 앞질렀지만 음반업계에서는 다음 조사에서는 2015년 6월부터 1년 동안 1위를 차지한 스위프트가 다시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스위프트는 새 앨범 ‘레퓨테이션’을 선보였고, 조만간 시작될 콘서트 투어로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포브스는 유명 팝스타의 매니저, 에이전트, 변호사 등을 인터뷰하고, 미국 음반산업협회 자료 등을 토대로 순위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형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