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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601억원... 네이마르 또 최고액

Posted August. 04, 2017 07:14   

Updated August. 04, 20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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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25)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확정됐다. 유럽 언론들은 3일 “네이마르가 PSG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네이마르가 이틀 안에 파리에 도착해 세부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네이마르는 이번 이적으로 역대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BBC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주급은 86만5000유로(약 11억5500만 원)다. 연봉으로 따지면 약 4500만 유로(약 601억 원)로 지난달 바르사와 2021년까지 재계약하며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받기로 한 4000만 유로(약 534억 원)보다 많은 역대 최고 연봉이다.

 네이마르의 이적료도 역대 최고다. 2억2200만 유로(약 2966억 원)로 지난 시즌 폴 포그바(24)가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이적할 때 기록한 1억500만 유로의 2배가 넘는다. BBC는 PSG가 네이마르를 5년 동안 보유하는 데 투자하는 금액이 총 4억 파운드(약 597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건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