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루이스의 대변인 레슬리 다트 씨는 이날 “데이루이스는 더 이상 배우로 일하지 않는다. 이는 개인적인 결정이며 앞으로 그의 은퇴 이유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12월 미국에서 개봉할 ‘팬텀 스레드’가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그가 앞으로 영화 홍보 분야 등에서 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전망 좋은 방’ ‘라스트 모히칸’ ‘순수의 시대’ ‘아버지의 이름으로’ 등이 있다.
조은아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