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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기에 희망을 세계 인권선언 60돌

Posted December. 10, 200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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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로 세계 인권선언 60돌을 맞았지만 존엄과 정의라는 선언의 약속은 요원하기만 하다. 8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엄마가 손으로 떠 준 물로 아기가 힘겹게 목을 축이고 있다. 정치 불안과 경제 붕괴에 콜레라까지 겹쳐 만신창이가 된 짐바브웨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테러와 살상, 고문과 빈곤 등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다. 아기의 맑은 눈망울에 희망을 찾아줄 때 60년 전 인류를 향한 위대한 약속은 완성될 수 있다.